포장지를 뜯어 보니...햇빛을 차단하기 위한 갈색병~~수수한 포장 역시..천연화장품의 느낌이 나요.. 손바닥에 한방울 떨어뜨려 보니 진~~한 기름처럼 똥~그랗게 모여있지 않고 확 퍼지는 것이..."나 가볍고 산뜻해요~~"라고 말하는듯 하더군요. 냄새는 역시나,,화학적이 냄새가 나지 않는 천연향~ 천연오일이 여러가지 들어가다 보니 ..화학적인 향긋한 향에 익숙해 있다면 ,,이건뭐지...할듯.. 하지만 저는 이미 순 클렌져를 사용중이어서 아주 익숙하고 기분좋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럴때 있잖아요.. 향수뿌리 여자 옆에 서있거나 방향제 냄개 가득한 차안에 있을때...머리가 지끈 지끈,,그것과 천연향을 비교가 안되는듯,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손등에 스윽 발라보니..윤기가 도네요..기분좋게~번들번들 기름느낌이 아니라,,정말 산뜻^^ 요녀석 기뜩하네...하고 언능 세수하고 손바닥에 수분크림과 순 페이셜 오일 한방울 섞어 얼굴에 발라줬죠.. 수분크림만 했을때보다 발림성도 좋고 역시나 수분이 빠져 나가지 못하게 막을 형성해 주네요... 하지만!!!! 잠깐 지나니 언제 오일 발랐냐는 듯이 수분크림만 발랐을때 처럼 산뜻함만 남기네요, 사실...저도 오일 이것저것 써봤는데...얼굴에 바르고 나서 손으로 얼굴 잠깐 만졌다 물건만지면 거기에..기름이 ㅠㅠ하지만 순 페이셜 오일은 피부에 스며들고는 마무리는 마치..파우더 한거마냥, 보송한 느낌! 속피부는 촉촉^^겉피부는 산뜻*^^* 이런 산뜻함이라면 당연히 파운데이션에 섞어서 꿀피부 메이크업이 가능하죠..일반 오일은 오~노! 저는 오늘 비비크림에 오일 섞어 발라줬는데 아무것도 안해보이지만 이마, 콧등, 광대뼈에 윤기짱! 신랑도 한마디.."오늘 얼굴에 뭐했어? 달라보여~" ㅋㅋ 저의 대답은 "암것도 안했어~" 전혀 눈치 못채더군요. 애기야~~올겨울 나랑 친하게 지내장~~~~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