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딸래미 오일밤 하나구매했다. 정말 우연히 지나가다가 사게된건데 직원분의 상세한 설명에 제품에대한 신뢰감이갔다.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아기 오일밤은 안떨어지게 사다보니 에코*스부터 뱃*밤 버*비 오일밤까지 클렌저부터 마사지오일 오일밤 페이셜오일까지 종류도 가지가지인데.. 암튼, 가족이 거의 다 건성피부여서 20개월 딸아이 기저귀발진에 똑 떨어진 오일밤을 구매. 주저리 서론이 길었으나, 아무튼 오일밤에 관해서 안써본게 없다는 말이다. 겨울이되기도전에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면 푸석푸석 메마른얼굴에 갈라지는발부터...흑..ㅠㅠ 스킨바르고 에멀젼에 두세방울 떨어뜨리고 손가락으로 고루섞어 바르고잤다. 미드나잇크림이고 그냥 잠. 오!!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 조금 촉촉!! 오오~~!! 다음날 4방울 떨어뜨리고 골드크림 (쫀 쫀쫀하고 무거운감있는 크림)에 섞어서 써보니 대박!!! 완전 촉촉한 피부를 느낄수있다. 혹시나 싶에 갈라진 20개월 딸아이 복숭아뼈밑 발등에도 발라보니 오~! 증상이 완화됨.. 향기때문에 안쓰는 샼푸나 바디워시도 많은데 이건 은은한 나무향에 솔잎냄새도 살짝 난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향이라 라벤더처럼 쿰쿰한냄새나 카모마일처럼 적응할수 없는 허브냄새가 아니라 은은한 풀나무냄새라 만족.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주문하고 만들어보내진다는 사실이 맘에든다. 베페직원분도 상품을 소량씩 생산하신다고... 음... 다음번에도 구매의사 완전 100% 다음엔 리뷰어로 받아보는게 아니라(공짜로 받으면 왠지 좀 미안해진다..;;;) 다쓰면 구매해야겠다. 단점: 울 엄마도 쓰게했는데 엄마는 마사지하실때 몇방울 넣어서 율금 마사지팩하실때 써보셨단다. 오~!! 대박 촉촉!! 근데 엄마는 향이 별로라고하심. 향에 대해 민감하신 분들은 개인차가있을듯...그리고 속부터 촉촉한 감이 아니라 피부 겉에서 도는 느낌이라는 말씀도 하셨다. 내가30대 초반이라그런지 60대초반인 엄마는 콜드크림보다는 모자란 감이 있다고..하지만 팩할때 넣으면 굿굿!! 쇼핑에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